웰킵스몰 KF94 마스크
웰킵스몰 KF94 마스크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특히, 이번 사태를 이용해 일부에서 매점매석을 통해 폭리를 취하는 등 논란이 커져만 가고 있다.

일부 마스크 생산업체에서는 국내 바이어와 약속을 했다가도 많은 금액을 제시하는 중국 바이어와 재계약을 하는 일도 벌어졌고 이번 사태를 이용해 일부에서 매점매석을 통해 폭리를 취하는 등 생산에서부터 유통까지 많은 애로사항이 늘어만 가고 있다.

또, 공급 부족 사태가 이어지며 손소독제와 방역마스크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출고 가격을 1원도 인상하지 않은 업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업체는 국내 황사마스크 업계 선도 기업으로 마스크 대란 속에서도 출고 및 판매가격을 올리지 않아 ‘착한 마스크’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 일부 온라인상에서 비싼 가격에 재판매가 이루어지자 생산업체 대표가 직접 나서서 해명을 하는 일도 벌어졌다.

식약처 허가를 받은 KF94등급 마스크를 판매하는 웰킵스몰은 대표이사 명의 공지를 통해 일부 악덕 재판매 사업자를 통한 구매를 지양하고 대형 쇼핑몰이나 소셜커머스, 편의점, 직영몰인 웰킵스몰을 통해 구매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웰킵스몰에서는 한정된 물량에 계속해서 주문 폭주가 생기자 그동안 입고가 될 때마다 문자서비스를 통해 안내하던 것을 없애고 게릴라 형식의 판매를 진행하면서 원하는 제품과 시간을 맞춰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웰킵스몰은 최근 배송지 변경 불가 안내를 통해 주문 및 고객 문의가 많아 배송지 변경요청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배송지 변경이 불가능함을 알렸다.

현재 웹킵스몰을 통해 판매되는 KF94, KF80등 마스크는 모두 품절상태로 재입고 시간은 미정이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