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은 지난 18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산업체 위탁교육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복지관 임·직원들은 사이버대학교 산업체위탁교육전형을 통해 위탁교육이 가능하게 됐다. 

사이버대학은 정규 수업과 시험평가가 100% 온라인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복지관 임·직원들의 전문성 개발과 능력관리에 최적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복지관 임·직원들은 입학금 면제 및 매학기 수업료의 50%가 감면된다. 

아울러, 복지관의 추천자에 대해 산업체위탁교육 외 전형을 통해 입학금 면제 및 매 학기 수업료의 30%, 뇌성마비인은 특별전형과 입학금 면제 및 매 학기 수업료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류영수 관장은 "열린사이버대학교와 우리 복지관이 업무 협약을 통해 임·직원들과 복지관 이용고객들이 평생교육의 기회를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순덕기 열린사이버대 인문사회대학장은 "복지관과 인연을 맺게돼 영광이다.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장애인당사자들이 시·공간을 초월하는 온라인 교육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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