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월부터 그림책을 통해 아기와 부모의 풍요로운 관계 형성을 돕는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보편적 지식문화복지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3개 거점도서관(배다리, 장당, 안중)에서 시에 거주하는 15~18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사업을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3~18개월 유아로 확대할 예정이다.

북스타트 사업은 지역 사업체인 ㈜에어프로덕츠코리아의 도서관 발전기금을 기반으로 추진되고 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영·유아 도서 2권, 에코백, 가이드북, 그림책 추천목록집으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전화(배다리도서관 ☎031-8024-5495~6, 장당도서관 ☎031-8024-7475~6, 안중도서관 ☎031-8024-8344~5)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평택=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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