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제6대 대표이사에 노재천(66)전 강동아트센터 관장이 취임했다.

노 대표이사는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 부장을 거쳐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성남문화재단 국장직을 역임했다. 이어 2015년까지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와 지난해까지 강동아트센터 관장을 지낸 문화예술 전문인이다.

특히 7년간 성남문화재단 재직 경험이 있어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문화재단 대표이사 역임 등 예술기관 경영 능력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 대표이사는 "그동안 여러 문화예술기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함께 더 큰 감동을 선사하는 재단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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