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9일 영월군청소년수련관과 2020년도 청소년 문화교류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청소년 문화교류활동 업무협약식에는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김민정 관장과 영월군청소년수련관 박금성 관장을 비롯해 양 시군 담당부서 팀장과 주무관,  실무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하남시와 영월군이 국내자매도시로 체결(2019년 11월20일)하면서 양 도시 간 실질적·정기적 교류와 인적·물적·문화·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진행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다.

이에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과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남시 자매도시인 영월군 청소년들과의 활발한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해 두 지역 청소년 간 상호 이해증진과 화합·우애를 도모하고  내 고장, 내 지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성 함양과 민주시민 의식을 고취시켜나가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과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협약식을 통해  ▶청소년 캠프 및 청소년 문화육성 프로그램 ▶청소년동아리 활동 및 청소년자치기구 교류활동 ▶청소년 축제 참여 및 지역 축제 교류를 통한 관광교류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김민정 관장은 "국내자매도시인 하남시와 영월군의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청소년문화교류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양 도시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문의 :☎031-794-7142.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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