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안양 만안)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이자 문재인 대통령 동서인 김한수 배재대 부총장 부부가 지난 19일 강득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

이 자리에는 이양학 선대위 공동위원장, 최무성 새안양회 회장, 권주홍 전 안양시의원 등 90여 명의 지역인사가 참석했다. 

김한수 후원회장은 "강 후보의 캠프에 오니 힘이 느껴지고 승리를 예감할 수 있다"면서 "강득구가 승리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 여러분도 힘껏 애써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강 예비후보는 "경선 투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통령의 동서가 응원을 와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현재 만안구는 20년간 국회의원이었던 이종걸 의원에 대한 심판론과 변화에 대한 열망이 어느 곳보다 강하다. 변화를 택할지 또 한 번 퇴행을 택할지 중대 갈림길에서 당원과 시민 여러분만 믿고 마지막까지 달리겠다"고 다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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