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코로나19 어려움 중국에 응원 영상메시지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을 위해 중국어로 응원하는 영상메시지를 전달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중국 단둥시를 비롯해 황스시와도 자매도시로 오랜 교류를 맺어왔다. 특히 중국 내 유력 싱크탱크인 차하얼학회와 ‘한중 공공외교 평화포럼’을 5년 연속 개최하는 등 그동안 중국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안 시장은 이번 영상메시지를 통해 직접 중국어로 단둥시, 황스시, 차하얼학회가 있는 베이징시를 비롯해 우한시와 중국 전역에 진심으로 안부와 위로를 전했다.

특히 ‘질풍 속에서 강한 풀을 알 수 있고, 고난을 겪어야 진정한 마음을 알 수 있다’라는 중국 속담을 인용하며 "중국이 지금의 고난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시가 온 마음을 다해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