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사례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 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피해사례와 애로사항을 접수받고 있으며, 피해기업에는 특례지원과 경영안정자금(융자) 지원, 지방세 징수유예 등을 지원한다.

구는 기업협의회 간담회 개최와 대중국 수출입 기업의 수출 다변화 사업비 확대 편성, 수출 지원사업에 대한 우선선정 및 가점 지원, 중국 온라인 마케팅 사업을 통한 수출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 중국지역에서 입국한 외국인 전수조사 TF를 운영해 외국인 고용자에 대한 전수조사와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지역경제 위축을 막기 위해 코로나19의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기업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업과 소통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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