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지역 제21대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4선 중진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 열린우리당 오산시당위원 여성위 사무국장, 오산포럼 여성위원장, 오산참여연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한 범시민연대 공경자(53)대표가 지난 19일 민주당 국회의원 오산지역구 후보 공모에 응모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가 태어나서 자라고 살고 있는 오산시에 따뜻한 바람, 공정한 바람을 불어 넣고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민주당 국회의원 지역구 후보자 공모’에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은 언제나 날카롭고 강한 잣대로 공정과 정의를 앞세우고 있는 이때에 중심 잡힌 시민의 힘으로 16년간 정체된 오산을 바꾸어내겠다"고 주장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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