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환 나이 일흔셋, 1969년 김희갑 악단 단원으로 데뷔 어느덧 가요인생 5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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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환 나이 일흔셋, 1969년 김희갑 악단 단원으로 데뷔 어느덧 가요인생 52년
  • 디지털뉴스부
  • 승인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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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환 활동 모습
김국환 활동 모습/전국노래자랑(위), 가요무대(가운데)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김국환이 금요일 오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가요무대 등에서 근황을 전하고 있는 김국환은 나이 일흔셋으로 1969년 김희갑 악단 단원으로 데뷔해 어느덧 가요인생 52년 세월을 지냈다.

무명생활도 길어 데뷔 후 이렇다 할 활동을 하지 못하다 1977년 ‘꽃순이(를 아시나요’라는 곡으로 유명해 졌으나 당시 김희갑 사단에서 나온 노래일 뿐 누가 부른 노래인지는 아무도 몰랐다고 한다. 이어 1979년 독립앨범을 발표했으나 비공식 앨범이었기에 주목을 받지 못했고, 1980년대 초반부터 생계를 위해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부르게 됐다.

30대 이상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드물 정도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불렀는데 ‘마징가Z’, ‘은하철도 999’, ‘메칸더 V’, ‘천년여왕’, ‘태양소년 에스테반’, ‘미래소년 코난’, ‘유령대소동(고스트버스터즈)’, ‘미래용사 볼트론’, ‘우주용사 다이노서’, ‘검정고무신’ 등 80~90년대 수많은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불렀다.

이 중 ‘은하철도 999’는 당대 최고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지난 2006년 콘서트 7080에서는 “저의 최고의 히트곡”이라며 부르기도 했다.

김국환이 실질적으로 대중가요계에 이름을 알린 것은 1991년 첫 앨범 ‘타타타ㆍ우리도 접시를 깨뜨리자’의 수록곡 ‘타타타’로 시작했다.

원래 ‘타타타’는 원래 조용필을 염두해 두고 만들어졌으나 마지막 부분 웃음 파트가 조용필의 분위기와 맞지 않아 다른 가수를 물색하다 김국환에게 넘어갔다고 한다.

앨범 초기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가 한 드라마의 ost로 사용되면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해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그 외에 '우리도 접시를 깨뜨리자',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바람같은 사람', '숙향아' 등의 히트곡을 내며 1990년대 초중반까지 전성기를 누렸으며, 2012년에는 ‘웃어버려’, 2013년 ‘내 인생 후회는 없지만’, 2016년 ‘달래강’을 발표해 현재까지 전국노래자랑 등을 통해 활발히 홍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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