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연이 TV쇼 진품명품 장원을 차지했다.
가수 김정연이 TV쇼 진품명품 장원을 차지했다.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가수 김정연이 TV쇼 진품명품 쇼 감정위원단으로 출연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2일 저녁 TV쇼 진품명품 쇼는 지난주 일요일 방송분을 재방송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김정연을 비롯해 방송인 전유성, 슬리피가 출연해 봉황 무늬와 목숨 수(壽), 복 복(福) 자로 장식된 낙선재 용 함·찬합과 금강산도 8폭 병풍, 청화백자 목련 항아리 등의 의뢰품을 감정한다.

전문감정위원으로는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 양의숙(민속품 감정위원) 의원이 출연해 의뢰품에 대해 설명하고 감정가를 매긴다.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두살인 김정연은 지천명의 나이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991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나 2008년 1집 앨범 ‘사랑하니까’를 낸 김정연은 2011년 2집 ‘고향버스’, ‘2012년 국민안내양 김정연의 고향버스 빵빵메들리’ 등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고향버스와 메들리 이후 김정연은 ‘국민안내양’이라는 별명을 얻어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지난 2011년 제12회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인기가요대상을 받았다. 2014년과 2015년에는 정규 3집 '당신 아니면'과 정규 4집 '세월네월 / 어머니'를 연달아 발매하며 트로트 팬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인기가 높아진 2013년에는 충청남도 당진시 명예홍보대사로, 2016년에는 강원도 양구군 홍보대사로 나서 지역 주민들에게도 크게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KBS청주 ‘무대를 빌려드립니다’ 진행자로 나서면서 첫 MC를 맞게 됐다.

KBS청주 ‘무대를 빌려드립니다’는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대에 출연해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지역이 자랑하는 농산물 등도 자랑하는 등 구성과 형식도 자유롭게 꾸며진다.

김정연은 이날 방송에서 인형 다섯 개로 장원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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