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이수정 쇼호스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조현재 아내 박민정, 쇼호스트 이수정, 문천식 아내 손유라, 배우 임하룡, 배우 선우은숙, 피부과전문의 함익병 등이 출연했다.

이수정은 쇼호스트는 22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 출연해 "남편과 결혼 전 5~6시간 있는 시간을 지내다 보니 괜찮은 것 같아서 같이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다"라고 말했다

이수정은 "먼저 전화로 여행을 가자고 했다. 결국 대만으로 여행을 갔다"라며 "관광 이후 밤에 샤워를 해야 하는데 겉 옷을 벗었는데 야구선수랑 여행온 줄 알았다. 내복을 너무 여러겹 껴 입고 왔더라. 손 안댈테니 벗어도 된다고 했다. 내심 복근을 기대했는데 친정 아버지가 입을 것 같은 런닝 셔츠를 입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1년 롯데홈쇼핑(전 우리홈쇼핑) 쇼호스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본격적으로 ‘홈쇼핑 업계’에서 일을 시작한 이수정은 매년 ‘여성 의류 부문 연간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에서 공업디자인을 전공한 이수정은 졸업 이후 지역 케이블 방송국에 취직했다. 각종 MC, 라디오 진행 등 여러 경험을 쌓은 이수정은 ‘특별한 계기’로 인해 쇼호스트란 직업을 갖게 됐다. 

어느새 불혹의 나이가 됐지만, 롯데홈쇼핑의 간판 쇼호스트 이수정(41) 씨는 여전히 20대 청춘처럼 눈부시고 활기차게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며 살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에서 공업디자인을 공부한 뒤 곧장 지역 방송국에 취직해 취재 현장을 찾아다니는 리포터부터 라디오 DJ와 뉴스 앵커까지 다채로운 방송 경험을 쌓고, 그간의 이력을 밑거름 삼아 쇼호스트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장사의 신’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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