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모든 산하시설들이 지난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재휴관에 들어갔다.

이번 휴관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위험이 진정될 때까지 유지된다.

재휴관 조치가 내려진 곳은 실내체육시설, 복지관(5곳), 경로당, 청소년·평생학습기관, 수리산상상마을 등 군포시의 모든 산하시설이다.

또한 11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운영도 중단됐다.

앞서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관내 위험상황이 진정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아래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산하시설 휴관을 해제하고 2월 17일부터 정상운영을 재개했으나 최근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다시 휴관조치를 결정했다.

기타 상세한 정보는 군포시보건소 홈페이지(www.gunpo.go.kr/health/index.do)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군포시보건소(☎031-389-4940~495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