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는 지역사회 내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을 위해 광명시 결정에 따라 22일부터 3월 1일까지 광명골프연습장 및 광명국민체육센터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추이를 면밀하게 관찰하며, 광명골프연습장 및 광명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공사 운영시설 전반에 전문 업체를 통한 상시 방역, 자체 방역 등의 예방조치를 상시적으로 진행했다. 

다만 최근 국내 전역으로 전염확산 추이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용고객의 건강과 공중보건 안전을 위해 선제적 대응조치로 이번 휴장을 긴급 결정하게 됐다. 

임시휴장기간 동안 골프연습장의 이용 요금은 휴장기간만큼 연기되며, 국민체육센터 또한 익월 이용요금 감액 등록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또한 상황변화에 따라서 임시휴장일이 연장되거나 단축 될 수 있다. 

공사 김종석 사장은 "광명시는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언제 어디서 어떻게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될지 알 수 없어 광명시민 및 이용고객의 건강과 보건안전을 위해 이번 휴장을 긴급 결정하게 되었다"며, "이번 휴장으로 인해 불편함이 따르겠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동참에 이용고객 및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명골프연습장 및 광명국민체육센터 운영 및 임시휴장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광명골프연습장 대표전화(☎02-2610-7340), 광명국민체육센터 대표전화(☎02-2610-7360) 또는 공사 홈페이지 (www.gmu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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