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더불어민주당(안양 동안을) 예비후보가 안양 평촌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난개발 문제 해결과 공공개발 추진을 위한 ‘국민감사청구’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안양 평촌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는 시민 여러분의 복리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원칙 아래 공공부지의 성격에 맞춘 시민중심의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며 "부지 문제 해결이, 공공개발의 첫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안양시민이 참여하는 ‘국민감사청구’를 제시했다.

국민감사청구를 통해 감사원으로 하여금 지난 2017년 당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부지 매각 과정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그 과정의 위법성을 밝혀내 부지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다.

국민감사청구는 19세 이상 300명 이상의 시민 참여로 가능하다.

그는 "국회의원이자 안양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며 "시민 복리를 극대화하는 공공개발을 위한 다짐과 제안에,  안양시민 여러분의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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