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2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의원들을 초청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의회 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회의는 평택시 주요현안 및 시민 불편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권영화 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건의된 지역현안 사항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대응 대책 강화 및 지역경제 살리기 추진상황을 비롯해 ▶2020년 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국방 연계산업 지원육성 실행계획 ▶평택시 창의채움교육센터 운영 ▶지제역 역명 개정 등 21건의 현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또한 항만·환경·주한미군·도시재생·사회복지 분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과 공모사업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해 상호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중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권 의장은 "도시 균형발전과 미래도시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평택시 중점사업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 시장은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핵심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해주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안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에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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