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사진>가 능곡동(시흥대로 268번길 8) 새 청사에서 3월 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새로 이전하는 청사는 총 면적 2천773㎥에 지상 4층 건물로 1층은 민원실(차량등록팀, 차량세무팀), 2층은 차량특사경팀, 차량과태료팀, 3층과 4층은 시흥도시공사로 구성돼 있다.

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차량의 신규·이전·말소·변경, 번호판 등록증 재교부, 건설기계등록 등 연간 12만6천545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연간 7만여 건의 차량 등 취득세를 부과하는 한편 자동차 의무보험 및 검사지연 과태료부과 민원도 처리하고 있다.

이번에 이전한 차량등록사업소는 쾌적하고 깨끗한 민원실에서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농협 창구 및 부속건물에 번호판제작소가 동시에 입주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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