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창업을 준비 중인 자에게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초기 창업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1천700명이다. 업종에 관계없이 모든 분야에 신청이 가능한 일반분야 예비창업자 1천100명(도내 168명 내외)을 우선 선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기존 39세 이하)하고, 신청 자격도 공고일 기준 창업을 하지 않은 자(기존 창업경험이 없는 자)로 넓히는 등 신청기준을 완화해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보다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도내 일반분야 예비창업자 모집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등 4개 주관기관에서 실시한다. 신청자는 거주지, 창업예정지 등에 관계없이 1개의 주관기관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창업 아이템을 사업계획서로 작성해 주관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예비창업자는 오는 3월 2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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