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노동조합이 설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체육회 노동조합은 최근 총회를 열고 운영규칙 제정, 집행부 임원 선출, 사업계획 등 3개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노동조합은 체육회 간부급을 제외한 대상자 중 33명이 가입신청서 제출을 완료한 상태다. 노동조합은 ‘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지부 경기도체육회 분회’로 활동하게 되며 초대 분회장에 김영걸 씨를 선출했다.

노동조합은 변화하는 체육환경에 적극 대응하면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성 강조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인사문화 정착 ▶노동이사제 도입 ▶기관소속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 ▶사회적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조직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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