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해 8월 미추홀 지역 초·중·고교로부터 명상 숲 조성 사업 신청을 받아 이번에 문학초교 등 5개 학교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구는 교직원·학생·학부모·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학교운영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학교부지에 자연친화적 학습공간과 주민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까지 모두 39개 학교에 학교 숲, 명상 숲 등을 조성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녹지공간을 확보해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증진시키고 주민화합에도 기여하는 공유경제 개념"이라며 "학교와 주민들이 힘을 합쳐 미추홀 구만의 특색으로 자리잡고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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