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관·학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영재교실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020학년도 동구 영재교실은 전국에서 유일한 대학교 부설 초교 저학년 영재교육 기관인 인천재능대 영재교육원과 함께 동구 거주 초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여기서 1학년(26명)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정기적인 주말 영재교실로 운영한다.

구는 초등학생의 잠재된 영재성을 최대한 계발할 수 있도록 최적의 과학적·수학적·창의적·논리적 사고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영재교실의 신입생 모집은 다음 달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사회통합대상자를 포함한 동구 거주 초교 2~3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는 영재성 판별검사 및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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