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 원로당원, 전·현직 읍·면·동협의회장·사무국장 등 35명이 김보라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김보라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가진 지지선언에서  "이번 결정은 세 가지 기준에 따라 오랜 시간 동안 머리를 맞대고, 토론한 결과이다"라며  "민주당 정체성, 당 기여도, 당선 가능성 등 세 가지 기준 모두에서 김보라 예비후보가 우위에 있어 지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민주당 정체성 면에서 "김보라 예비후보는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을 거쳐 안성에 정착한 후에 30년 동안 안성 변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민주연구원 사회적경제센터장을 맡고 있는 것에서 보듯 그의 정체성은 안성시당을 넘어 중앙당 차원에서도 확고히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당 기여도 면에서는 "안성시당이 사고지구당으로 황폐해졌을 때 직무대행직을 맡아 시당을 정비하고 훌륭히 재건해 냈다"며 "그 결과 지난 지방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를 이뤄낼 수 있었고, 오는 4월 선거에서 민주당이 보수정당에 당당히 맞서 싸울 수 있는 것 역시 김보라 예비후보의 헌신 덕분이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당선가능성 측면에서는 "그가 발표한 5대 혁신 대표공약은 시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계층에서 김보라 예비후보에게 정책공약을 제안하고, 지지를 선언하듯 김보라 예비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시민들이 먼저 알아보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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