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동계스포츠대회인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4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청 소속 바이애슬론부 및 크로스컨트리를 비롯해 학생부 41명 등 총 47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스프린트 경기 남자부와 여자부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학생부에서는 일동초 유현민이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3km에서 금메달을, 9km 계주에서 일동초의 김도현, 유현민, 한상원이 금메달을, 여자초등부 개인 4km 및 9km 계주에서 곽헌경(개인·계주), 구수혜, 이주희가 은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또 남자중등부 18km 계주에서도 은메달을, 나머지 여자중등부, 남자고등부, 여자고등부에서 은메달 및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일동초 곽헌경, 이하영 2명이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거뒀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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