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가운데 위중한 상태인 사람이 2명, 산소 치료를 받고 있는 중증 환자가 1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위중한 환자가 2명이 있다"며 "1명은 계속 위중한 상태로 분류했던 분이 치료를 유지하고 있고, 1명은 어제 상황이 악화돼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교적 중증이라고 보는 산소치료를 하고 있는 환자는 14명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신규환자가 161명 추가돼 총 763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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