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동두천시지부는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소요동 11통 경로당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와 멸균 세탁세제 등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동두천시지부는 지난 2016년 소요동 11통 명예이장으로 위촉돼 매년 수차례 자매결연 교류활동을 이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농촌어르신 건강 돌봄 및 지킴이 활동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철현 지부장은 "잠잠했던 코로나19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지만 정부와 지자체, 보건당국의 대처를 믿고 불필요한 공포는 자제하고 차분하게 확산을 예방해야 한다" 며 "농협은 행정과 연계해 바이러스 질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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