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가 오는 3월 8일까지 전국 최초로 소방서 내 차고 셔터에 설치된 ‘트릭아트 AR’를 홍보하기 위한 SNS 이벤트를 연다.

AR이란 현실의 이미지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로, 이번 이벤트는 ‘스펀지 AR’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촬영 시 소방헬기 프로펠러가 회전하며 소방대원이 화재진압을 하는 장면이 연출되는 등 생동감 있는 재난 현장을 볼 수 있다.

참여는 소방서를 방문해 트릭아트 포토존에서 영상 촬영 후 분당소방서를 태그해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5명을 추첨(페이스북 2명, 인스타그램 3명)해 기념품(무드등 블루투스 스피커)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0일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누구나 언제든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색적인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모두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소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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