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는 지난 23일 예정된 경마가 취소됨에 따라 사업장 운영을 중단하고 지사를 포함한 건물 전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연수지사는 다음 달 19일까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센터 운영을 중단했고.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 구비, 손 소독제 및 마스크 제공, 객장 내 방역 등 사전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 이런 대응에도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코로나19에 지역사회 안전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임시중단 기간 사업장 내 추가적인 방역과 소독을 집중 실시한다. 

아울러 구청·동사무소의 지원을 받아 지사가 있는 전체 건물과 주변지역으로 확대해 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연수지사 관계자는 "이후 추가 중단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방역 및 소독 등 예방체계를 점검한 뒤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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