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농협은 24일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남동농협 화훼작목반 국화 4천 송이를 내방 고객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성수기를 맞고도 수요급감과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무실 내방고객을 대상으로 사랑의 꽃 나눔행사를 실시하면서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알리고 보다 많은 꽃 소비가 될 수 있도록 고객에게 우리 꽃의 우수함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한윤우 남동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가 현재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꽃 소비 확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