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손잡고 관내에 자리잡고 있는 수출유망 중소기업들의 캐나다와 미국 진출을 지원한다.

24일 이천시에 따르면 ‘2020 이천시 북미 시장개척단’에 참가할 관내 중소기업 10개 사를 오는 3월 3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이천시 소재 우수 중소기업을 해외시장에 파견해 수출 길을 넓히고자 마련됐으며, 파견기간은 오는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4박 7일간이다. 참가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대 1 개별상담을 진행하게 되며 항공료 일부와 통역, 시장조사, 상담장 및 현지 단체이동 시 차량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파견국인 캐나다는 지리적·경제적 특성상 미국과의 공급망이 촘촘하게 연결돼 있어 물류의 이동이 용이하며, 미국과 고도로 통합된 가치사슬을 갖추고 있어 북미 시장의 테스트 베드로 적합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천시청 홈페이지 또는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 또는 방문, 이메일(msyang@gbsa.or.kr)을 통해 신청가능 하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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