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은 산불이 사람들의 무관심과 부주의로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산불예방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시회에는 지난해 1천291억 원의 재산피해를 낸 강원 동해안 산불을 비롯해 2005년에 발생한 양양 산불 등에서 촬영된 총 20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향후 도는 도내 지자체와 협조해 지역 휴게소, 축제장, 등산로 입구 등에서 추가 전시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성규 산림과장은 "사진전을 통해 산불예방 중요성을 알려 화재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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