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기관, 경로당 등에 대해 임시휴관 조치에 들어갔다고 25일 발혔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정부 위기단계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안성시노인복지관, 안성맞춤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전담기관),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서운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발달재활서비스기관 4곳 등 다중이용시설을 임시 휴관키로 결정했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 등이 생활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전면 면회 금지를 시행하고 있으며, 시설 소독 및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관내 경로당 480곳(미등록경로당 포함), 카네이션하우스 1개 소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전면 휴관에 들어갔으며, 휴관기간  동안 경로당 및 카네이션하우스에 방역을 실시키로 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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