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평화담은 혁신교육지원센터 이음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음시스템은 시의 교육 프로그램을 학교교육과정에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로 접수받는 통합 예약 시스템이다. 각 학교별로 부여된 아이디로 이음시스템에 로그인하면 시와 김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별도의 공문 신청 없이 예약할 수 있다. 

이음시스템으로 제공하는 주요 프로그램은 한강하구 습지 탐방,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교육, 평화통일 프로그램 이음버스 예약, 작은미술관 보구곶에서 진행되는 미술교육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 김포국제조각공원 체험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모담산 발굴학교, 평화문화관 문예창작 교실, 아라마리나 해양레저 체험 등이다. 

이 밖에도 혁신교육지구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20년 김포 혁신교육지구 사업 내용을 탑재해 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이음시스템에는 생태, 환경, 평화, 예술 등 10개 분야 평화담은 김포마을학교 자료집의 107개 콘텐츠를 연결해 학교가 보다 편리하게 김포의 마을교육 자원과 연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의 역량을 모아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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