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4일 송기헌 부시장이 관내 동양대학교 제2캠퍼스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긴급방역대책을 협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의는 신학기를 맞아 본격 입국하는 외국인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중 해외 방문자 전수조사 실시와 더불어 동두천시보건소와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재차 대학 관계자와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해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과 대응을 위한 신속한 정보 공유와 3월 입학 및 개강 전후 방역소독 등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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