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와 인연을 맺은 기업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신북면 소재 마스크 제조업체 ㈜글로제닉에서 마스크 10만 개, 포천 출신 사업가인 서울 서초구 소재 ㈜셀온테라피에서 미세먼지 마스크 4만 장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셀온테라피는 화산석 중 진주암을 원재료로 가공해 만든 다공질 라파보드를 이용한 원적외선 치료기기와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친환경 저독성 방역약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포천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조광진 ㈜셀온테라피 부사장은 "취약계층인 아이들과 노인들이 코로나19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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