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관내 청년 구직자들의 실업탈출을 위한 맞춤 이미지 관리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함께 성공적인 취업을 도모하고자 ‘2020년 연천청년 취업 비상(飛上)패키지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군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청년 1인당 이력서용 사진 촬영 비용(1회, 최대 1만1천 원)과 헤어 관리 비용(2회, 1회당 최대 1만5천 원) 등 3만 원을 지원하고 또한 본 사업 참여자가 관내기업 취업 후 3개월 이상 재직 시 취업 성공 수당(2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력서용 사진 촬영과 헤어 관리를 위한 이·미용실 서비스 이용은 반드시 관내 업체로 한정해 지원한다. 사업 참여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일자리센터( ☎031-839-2980)로 문의 하면 된다.

 지영철 지역경제과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같은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청년을 위한 지원서비스 등 프로그램을 늘려나가겠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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