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24일 전 세대가 살기 좋은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제1회 건강도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해 건강도시 실천과제로 선정된 35개 사업에 대한 실적 평가를 향후 건강도시 추진에 반영하고, 올해 건강도시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9년 건강도시 주요사업인 권역별 치매안심센터 운영,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 건강UP·희망UP·2GO 사업을 위주로 심도 있는 평가가 이뤄 졌다.

올해는 환경이 건강한 도시, 시민이 건강한 도시, 사회·문화가 건강한 도시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 권역별 국민체육센터 및 을지대 병원 건립,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충 등의 핵심과제 32개를 추진할 계획이다.

건강도시 운영위원장인 황범순 부시장은 "우리 의정부시는 2016년 건강백세도시 원년기를 시작으로 2017년 건강도시 조성기, 2018년 확산기, 2019년 완성기를 거쳐 이제 성숙기로 접어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해 ‘전세대가 살기 좋은 건강도시 의정부’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