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의정부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장수봉(60·사진)예비후보가 2호 공약으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확장 및 이전 설립을 내걸었다.
장 예비후보는 "의정부병원은 시설 노후화로 경기북부 거점 의료원으로 활용하기엔 부족한 상황"이라며 "미군 반환공여지와 국유지를 활용해 경기북부 주민들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부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건강보험공단 지역별 의료 이용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에서 경기북부가 차지하고 있는 보건의료기관은 25% 이하 수준에 불과하다"며 "의정부병원 확장·이전이 이뤄지면 경기북부를 넘어 경기도의 ‘감염병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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