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몰에서 KF94 마스크 품절과 관련해 빠른 물량 확보 3월 초 판매 예정이라는 공지를 올렸다.
우체국몰에서 KF94 마스크 품절과 관련해 빠른 물량 확보 3월 초 판매 예정이라는 공지를 올렸다.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우체국몰에서 판매하던 KF94 마스크가 품절상태를 빚었다.

우체국몰에서 판매하던 KF94 마스크는 배기밸브형 오가닉 마스크로 유기농 순면커버를 사용했으며 외부 미세먼지로부터 완벽 차단되는 5중 구조를 가졌었다.

특히, 10~20회 가량 손세탁이 가능해 일회용 마스크 대비 경제적 효과까지 높였다.

하지만 현재 우체국쇼핑몰에서 판매하던 마스크는 모두 품절로 우체국은 빠른 물량 확보로 3월 초 판매를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우체국몰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정부의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른 공적판매처로 지정됨에 따라 공급물량 확보를 위해 현재 제조업체와 협의 중에 있어 빠른 시일 내에 물량을 확보하여 3월 초순경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일자 등 정확한 일정이 정해지면 언론 보도,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우체국쇼핑몰에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우체국몰은 지난 밤부터 KF94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서버가 마비되는 등 곤욕을 치렀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KF94 마스크가 품귀현상을 빚으며 생긴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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