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문화 시설과 체육시설 일부 등 공공 사업장에 대한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반월아트홀 및 마홀수영장, 종합운동장 실내 체육관, 소흘국민체육센터, 소흘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장, 서바이벌게임장이며 3월 8일까지 일시 중단 예정이다.

여성회관은 별도 안내시까지 중단할 예정이다. 다만, 축구장 및 테니스장, 인공암벽장, 야구장 등 실외 경기장은 관내 거주자에 한하여 개방 운영하며,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주차장, 자연장치 등은 정상적 운영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시민의 안전과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일부 사업장을 운영 중단하게 됐다"며 "공공 사업장을 이용하시는 시민분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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