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5일 시정회의실에서 박윤국 시장 및 시의회, 농업인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발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농민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대상자 및 방법, 시기 등 구체적인 방안마련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됐다.

농업인단체 관계자는 "시에서 지역농민들에게 농민기본소득 지원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을 심도있게 고민하고 제대로 운영·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농민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소득 불평등을 해소시켜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이 증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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