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친환경농업교육관 2층 강의실에서 2020년 농촌지도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양평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농업 관련 기관장, 농업인단체장, 분야별 전문농업인 대표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1월 말까지 신청 접수 완료된 농촌지도시범사업 6개 분야 35개 사업, 55개소에 대한 심의를 하고 선정을 완료했다.

올해 추진되는 농촌지도시범사업은 청년창업 육성, 양평쌀 가공 생산기반 구축, 가공용 쌀 유기농 재배단지 지원, 소비선호형 우리 품종 단지 조성, PLS 대응 소면적 작물 병해충 방제, 고품질 발효 TMR 사료 공급체계 기반조성 등 농업 현장에 필요한 신기술 보급과 현장 애로점 해소에 동기를 부여하게 된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첨단농업 기술 보급 및 신기술 확대를 통한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돈 버는 친환경농업 실현을 통한 지역농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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