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가 지난 1월 치러진 ‘공립 중등학교 보건교사 임용시험’에서 3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26일 경인여대에 따르면 이번 ‘공립 중등학교 보건교사 임용시험’에 간호학과 차진주(09학번 )·이의진(13학번)·양지원(16학번 ) 등 3명이 평균 8.3대1의 경쟁률(인천지역 20명 선발, 166명 응시)을 뚫고 합격했다.

3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경인여대 간호학과는 교육현장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질과 덕목을 갖춘 교사자격 2급 보건교사를 양성하고 있다. 교수와 학생 일촌맺기 학습을 비롯해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2명의 보건교사를 배출한 바 있다. 

정진옥 간호학과장은 "매년 100% 국가시험에 합격하는 간호학과와 마찬가지로 교원양성과정에서도 높은 합격률이 나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