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2시간제’ 정착 진땀 빼는 기업 밀착 지원

중기중앙회 경기북부 협의체 가동 매월 합동 정례회 열어 현장 점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중소기업의 주 52시간제 조기 안착 및 근로문화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노동시간단축 업무협의체’를 가동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의체는 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구성됐다.

올해부터 주 52시간 근로 제한 의무가 새롭게 적용되는 근로자 수 50~299인 사이 기업 중 생산에 차질이 있거나 추가 고용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 애로 해소를 밀착 지원하게 된다.

특히 북부본부는 중소기업들이 주 52시간제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감안해 매월 합동 정례회의를 통해 현장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병수 북부본부장은 "협의체를 활용해 경기북부와 인천 소재 중소기업들이 주 52시간제 도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