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지난해 광역시 최초 유·초·중·고교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했으며, 올해부터는 공립유치원까지 확대 시행한다.
이를 위해 유·초·중·고교 학생 36만 명을 대상으로 한 총 소요액 3천200억 원 중 61%인 1천964억 원을 부담한다. 또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초·중·고교 식품비를 1% 인상하기로 했다.
그동안 초·중·고교에만 지원했던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 차액 지원도 유치원까지 확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 원아들에게도 친환경 급식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급식 질 향상은 물론 학부모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