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약왕 기생충 송광호 주연, 실존인물 모티브…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 손익분기점도 못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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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약왕 기생충 송광호 주연, 실존인물 모티브…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 손익분기점도 못 넘어
  • 디지털뉴스부
  • 승인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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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약왕 스틸컷/영화진흥위원회
영화 마약왕 스틸컷/영화진흥위원회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영화 마약왕이 영화 전문채널을 통해 27일 방송된다.

영화 기생충의 송광호와 조정석, 배두나가 주연한 것으로 알려지며 방송 전부터 송광호의 연기력을 보기 위해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광호가 주연을 맡았던 기생충은 한국영화 역대 매출액 1위를 달성했으며 한국 영화사 최초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골든 글로브 외국어 영화상, 두 번째 영국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각본상 수상작, 비영어 영화 최초 SAG 미국 배우조합상 앙상블상, 그리고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영화상 수상의 위업을 달성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영화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삼았으며, 마약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두삼(송광호)’과 그를 돕고 쫓고 함께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의 시놉시스는 국가는 범죄자, 세상은 왕이라 불렀다

"애국이 별 게 아니다! 일본에 뽕 팔믄 그게 바로 애국인기라!"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대한민국, 하급 밀수업자였던 이두삼(송강호)은 우연히 마약 밀수에 가담했다가 마약 제조와 유통 사업에 본능적으로 눈을 뜨게 되면서 사업에 뛰어든다.

"이 나라는 내가 먹여 살렸다 아이가"

뛰어난 눈썰미, 빠른 위기 대처 능력, 신이 내린 손재주로 단숨에 마약업을 장악한 이두삼. 사업적인 수완이 뛰어난 로비스트 김정아(배두나)가 합류하면서 그가 만든 마약은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브랜드를 달게 된다. 마침내 이두삼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까지 세력을 확장하며 백색 황금의 시대를 열게 된다.

한편, 마약으로 인해 세상은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하고 승승장구하는 이두삼을 주시하는 한 사람 김인구(조정석)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영화 마약왕 스틸컷/영화진흥위원회
영화 마약왕 스틸컷/영화진흥위원회

송강호가 연기한 밀수꾼에서 마약을 판매하며 막대한 권력을 쥐게 되는 인물로 나오는 ‘이두삼’은 가상인물이지만 실존했던 인물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람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조직폭력단 ‘야마쿠치’의 지령을 받고 히로뽕 제조법을 익혀 한국에서 마약을 제조해 일본에까지 수출하며 막대한 부를 축적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부산 수영강 일대에 대저택을 매입해 비밀 마약 제조공장을 만들어 유통했다고 한다.

이 사람은 본인도 히로뽕 중독자로 당시 일부 경찰과 기업인들까지 그와 함께 마약을 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영화 마약왕은 시사회 뿐만 아니라 개봉 후에도 평론가들에게 시간 도둑이란 뜻의 ‘도둑왕’이라는 혹평을 들었다고 전해진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마약왕은 누적관객수 1,863,484명, 누적매출액 16,217,546,442원으로 손익분기점도 넘기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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