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금사면은 지난 26일 오후 금사면 관내 종교단체 8곳을 방문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내 종교단체에 방역물품으로 소독약, 방역 소독기(등짐펌프), 휴대용 분무기, 세트를 전달하면서 사용법 매뉴얼 안내와 매일 철저하게 시설 내·외부 소독을 자체적으로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금사면 관내 모든 교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협조하기 위해 주일 예배를 낮 예배 1회로 축소했고, 예배 전후 소독을 자체적으로 철저히 실시하고 예방 활동 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곽호영 면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감염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국민이 함께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이 위기를 무사히 이겨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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