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달 최용덕 시장의 시민과의 대화 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확인을 하는 2020년 시민과의 대화 현장확인의 날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생연1동·생연2동·중앙동을 시작으로 4일간 8개 동 37곳의 대상지를 방문해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철학을 실현하고, 현장에서 주민 건의사항의 해결 방안을 도출한다.

또한 현장 중심의 민생행정을 적극 펼쳐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골목골목을 다니면서 평소 확인하지 못했던 관내 곳곳의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정의 기준이 아닌 시민의 눈높이에서 생활에 도움이 될 개선책들을 찾아낼 예정이다.

최용덕 시장은 "시민들의 건의사항 중 현장을 확인하지 않고서는 결정할 수 없는 사안들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자주 가져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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