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자치단체와 비영리법인(단체)이 협력해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 취업으로 연계하는 교육훈련사업이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부천지역 하이로드형 전략산업 금형 고용촉진사업(금형) ▶4in1융합 회계사무인력 공급사업(회계사무) ▶패키징 뷰티 인력 양성사업(패키징) ▶청년 뷰티헤어플래너 양성사업(헤어) 등 4개다. 

이 중 부천지역 하이로드형 전략산업 금형 고용촉진사업과 4in1융합 회계사무인력 공급사업은 2019년 노동부 평가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으며 훈련기간 대비 높은 취업률로 구직자들의 신뢰를 얻어 신규 인력 구인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시는 사업별로 교육훈련생을 모집·선발해 현장실무 중심의 맞춤형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내실 있는 교육훈련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