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덕풍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6일 2019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을 근거로 2년마다 여가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해 전국 442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청소년수련시설의 안전한 수련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수련시설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참여, 활동 프로그램 운영, 인사 및 조직, 환경 및 안전, 대외협력 및 홍보 등 수련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평가하고 있다.

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하남시 대표 청소년수련시설로 2010년 ‘최우수 등급’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마침내 2019년도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민정 관장은 "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마을과 함께 놀며 꿈꾸고 상상하는 플랫폼’을 미션으로 상생공동체 구축,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청소년 성장 지원 강화, 청소년 주도 참여 선도 4가지 운영목표를 통해 행복한 하남시 청소년을 위한 정보·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며 건강한 성장과 세계시민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신바람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의:☎031-794-7142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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