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넘게 연탄의 온기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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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넘게 연탄의 온기 전하다
JUMP-2020·기호일보·인천적십자 안전한 인천, 안전한 사회 만들기 -2. 안광열 약사
  • 기호일보
  • 승인 2020.02.28
  • 1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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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고통을 덜어주는 직업중 약사가 있다. 오늘은 약사중에 연탄배달도 잘 하는 약사가 있어 소개하고자 하는데 안광열 약사가 주인공이다. 

구도심 한복판인 석바위 사거리에 위치한 건강프라자약국은 그 거리의 역사인 40년의 역량에 힘 받아 10년째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안약사는 연탄 나눔의 시작을 1970년대로 기억한다. 당시 인천에는 약학대학이 없는 터라 서울로 진학한 약학대학생들이 봉사단체인 ‘재인천약학대학생총연합회회’(약총)를 만들어 골목골목 누비며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기 시작했다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현재 인천에는 1,100여개의 약국이 있고 그 옛날 연탄들고 다니던 앳된 청년들은 없지만 매년 연탄, 김장나눔을 적십자사를 통해 후원하고 있다. 안약사는 모든 선행의 공(功)을 함께 기부하는 인천약사회 선후배들과 나누고 있다. 

 안약사는 해불양수[海不讓水]가 인생철학이란다. 바다는 어떠한 물도 사양하지 않는다는 뜻과 상통하여 코로나-19로 지역사회자체가 아파하는 요즘, 건강사회로 회복을 위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개인위생 실천과 불편함을 견디는 인내심을 품어야 한다고 소신을 말한다. 또한 나눔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약은 약사에게, 나눔은 모두에게’ 라며 쑥스럽게 웃었다. 

 안광열 약사는 안도현의 時 ‘연탄 한장’을 생각나게 하는 기부자이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에게 ‘나 아닌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이되어 뜨거워지는 경험을 실천’해 보길 추천한다. 지금은 경제적 취약자이든 코로나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이든 연탄 한 장의 온기가 필요한 시기가 분명하다.  

[적십자 나눔에 함께하시는 분들] 

계양농업협동조합 600만원, 대진다이캐스팅 200만원, 주식회사제이투이앤씨 200만원, 정일선 200만원,벌말매운탕 200만원, 강화섬김치 200만원, 인천고잔초등학교 학생일동 1,264,320원, ㈜금강오토텍 100만원, 임은자 100만원, 정금화스너공업(주) 20만원, 정수건설(주) 20만원, 인성개발(주) 10만원, ㈜예다지 10만원, 가현산생고기 3만원, 가현요양원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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